[스크랩] (헨델 오페라 `솔로몬` 시바여왕의 도착)..

 

 

 

FRANCESCA

솔로몬 왕과 시바 여왕이 마음 뿐만 아니라, 몸도 숨기지 않은 탓에

여왕은 아이(메넬리크)를 잉태한 채 떠났고

그 자손이 에티오피아의 유대인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.

두 사람의 이야기는 많은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었고

그 대표적인 예로 지금 흐르는 곡 헨델의 "시바 여왕의 도착"을 꼽을 수 있습니다.

 

바로크 시대의 화가 클로드 로랭도 이 이야기를 작품으로 남겼으며

프랑스인으로서 이탈리아에 귀화했던 그는

풍경의 아름다움을 비현실적인 만큼 멋지게 표현했는데

영국인들이 특히 로랭의 그림에 매료되었다고 합니다.

그림같은 풍경을 뜻하는 picturesque란 단어도 그 기준이 로랭의 그림이었답니다

 (헨델-시바여왕의도착)

 
 

출처 : 영웅호걸

글쓴이 : 영웅호걸 원글보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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